우리나라가 아시안컵 축구 예선에서 대만에게 승리를 거뒀는데요,
다른 아시아 국가들도 일제히 예선전을 치렀습니다.
이밖의 해외 화제를 주장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아시안컵 축구 예선, 아시아축구연맹에 처음 속하게 된 호주의 질주가 무섭습니다.
중동의 복병 쿠웨이트를 맞아 트레비스 도드가 경기 막판 선제골을 넣은데 이어 교체해 들어간 사쇼 페트로브스키가 추가 득점을 올렸습니다.
호주가 홈에서 쿠웨이트에 2-0 승을 거두면서 이번 대회 첫 본선진출 확정국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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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약체 예멘을 홈에서 맞아 골포스트를 맞추는 불운 속에서 고전합니다.
후반 25분 아베 유키가 헤딩골로 팽팽한 균형을 깨뜨리고 종료 직전 사토 히사시가 쐐기골을 넣으면서 2-0으로 승리했습니다.
우리나라의 다음 상대 이란은 홈에서 시리아에 선제골을 넣으면서 앞서나갔지만
시리아가 코너킥을 골로 연결시키면서 예상을 깨고 1-1 무승부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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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는 성룡으로 더 잘 알려진 홍콩 출신 영화배우 재키 챈이 조류 인플루엔자 퇴치에 나섰습니다.
UN은 전세계에 AI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텔레비젼 광고 모델로 재키 챈을 등장시키기로 했습니다.
챈은 이 광고가 특히 아이들에게 AI의 위험성을 일깨울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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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레곤 주 톨레도의 20번 고속도로 가에 구경거리가 생겼습니다.
누군가가 풀밭에 그려 놓은 대형 모나리자 그림입니다.
멀리서 봐도 선명한 이 그림 덕분에 지나가던 운전자들은 너도나도 차를 세우고 구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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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체육 활동이 늘어나면서 아이들이 신는 운동화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의사들은 그러나 가격이나 브랜드에 상관없이 발에 맞지 않는 운동화를 신
아이들의 발은 계속 자라기 때문에 엄지 발가락으로부터 손가락 굵기 정도의 공간은 여유있게 놔둬야 하며 신발끈은 반드시 조여서 묶어야 한다고 의사들은 충고합니다.
mbn뉴스 주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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