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한에 다녀온 일본인 요리사 후지모토 겐지씨가 자신의 발언에 북한이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후지모토 씨는 방북 후 베이징 공항에서 취재진들에게 "김정은은 사람이 커졌고 부인인 리설주는 예쁘고 매력적"이라며 호의적인 발언을 했지만, 발언 이후 북한 간부에게 입단속을 하라는 메시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후지모토 씨는 1989년부터 2001년까지 북한에서 김정일 위원장의 요리사로 일했으며 김정은 제1위원장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