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뉴욕 제조업지수가 10개월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혼조 마감했습니다.
유럽증시는 소폭 하락하면서 장을 마쳤고, 국제 유가는 상승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미혜 기자!
(네, 보도국입니다.)
【 질문 】
해외증시 마감 상황 전해 주시죠.
【 기자 】
뉴욕증시는 혼조 마감했습니다.
지난달 미국의 소비자물가는 두 달째 변동 없이 안정세를 이어갔고, 지난달 산업생산도 예상밖의 호조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미 제조업 경기를 예측할 수 있는 뉴욕 제조업지수가 글로벌 경기 둔화로 10개월 만에 위축세로 돌아서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다우지수는 7포인트, 0.06% 떨어진 1만 3,164를 기록했습니다.
나스닥지수는 13포인트, 0.46% 오른 3,030, S&P 500지수는 1포인트, 0.11% 상승한 1,405로 장을 마쳤습니다.
유럽증시는 최근 상승세가 이어진 부담감에 소폭 하락했습니다.
그리스와 이탈리아 등 4곳이 휴장하면서 거래량도 평소의 절반 수준인 54%에 그쳤습니다.
영국은 0.54%, 독일은 0.4% 떨어졌고, 프랑스도 0.03% 내려가면서 장을 마쳤습니다.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재고가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상승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1%, 90센트 오른 배럴당 94달러 33센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에서 거래된 북해산 브렌트유도 1.9% 뛰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