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6자회담의 미국 측 수석대표인 글린 데이비스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다음 주부터 동북아 3개국을 방문한다고 미국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데이비스 대표는 먼저 23~24일 한국을 찾아 임성남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천영우 청와대 외교안보
이어 중국과 일본을 잇달아 방문해 우다웨이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스기야마 신스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 등을 만나고 29일 귀국합니다.
데이비스 대표의 파견은 한·중·일 3국에 권력개편을 계기로 북핵 등 동북아 현안을 폭넓게 논의하자는 취지로 해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