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핵물리학자 지그프리드 헤커 박사는 북한이 고농축우라늄을 이용한 핵무기를 1∼2개 정도를 보유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국내 언론사 주최 동북아 국제심포지엄 참석차 방한한 해커 박사는 "북한이 고농축 우라늄을 생산할 능력이 있다"며 "다른 시설까지 가동해 우라늄탄 1∼2개는 가지고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해커 박사는 "북한이 두 차례 핵실험을 했는데 2006년 1차 때는 성공하지 못했
헤커 박사는 2010년 11월 북한 당국 초청으로 방북해 처음으로 원심분리기 천여 개를 갖춘 영변의 대규모 우라늄 농축시설을 둘러봤으며, 북한에 우라늄 농축 핵 프로그램이 가동 중이라는 사실을 국제사회에 알려 주목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