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아의 핵보유국인 인도와 파키스탄은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 강도높게 비판했습니다.
인도 외교부의 나브테즈 사르나 대변인은 성명에서 북한이 국제사회의 규정을 어기고 핵실험을 강행한 것은 아주 불행한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북한의 핵실험은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파키스탄도 북한 핵실험을 동북아를 불안하게 만든 사건으로 표현하면서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의 핵 프로그램은 플루토늄 기반인 반면 파키스탄은 우라늄 기반이라며 북한 핵실험과 자국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부인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