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에서 쿠르드족을 겨냥한 테러가 발생해 3명이 숨지는 등 잇따른 폭력사태로 8명이 사망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8일) 이라크 북부 키르쿠크 주에서 쿠르드 자치정부 민병대 페시메르가를 겨냥한 차량 자살 폭탄테러로 대원 1명이 숨지고 12명이 부상했습니다.
또 잘랄 탈
살라헤딘 주의 한 마을에서도 폭탄을 실은 차량이 검문소를 공격해 대원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했습니다.
최근 이라크에서 수니파와 시아파 간 격렬한 종파 내전으로 감소하던 희생자가 다시 증가하는 등 치안이 급속도로 불안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