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퀘벡 주의 한 도시에서 발생한 원유 수송 열차 폭발 사고의 사망자가 13명으로 늘었습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앞서 사망자 5명을 확인한 데 이어 시신 8구를 더 발견했다고 8일
경찰은 이에 따라 사고 실종자를 37명으로 추산했는데 실종자 수색 작업에 따라 사망자 수는 더 늘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6일 오전 1시15분께 퀘벡 주 라크-메간틱 마을 근처에서 기름 탱크 70여 개를 싣고 있던 MMA의 원유 수송열차가 갑자기 미끄러져 내려오다 선로를 벗어나 마을을 덮치면서 폭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