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뉴스 이상은입니다.
중국의 한 곡예사가 아슬아슬한 줄타기 묘기를 선보였습니다.
까만 밤하늘 위를 수놓는 모습이 마치 한 편의 드라마 같았는데요.
함께 보시죠.
【 기자 】
아슬아슬 하늘 높이 걸쳐 있는 줄 위를 걷는 남자.
줄에 매달려 있는 두 사람을 밟고 걷는 묘기도 선보입니다.
여유롭게 줄 위에 앉아있기도 하는데요.
중국 광저우에서 벌어진 줄타기 묘기 현장.
중국 최고의 줄타기 선수인 욱서는 116미터의 높이에서 줄타기 묘기를 선보였습니다.
이 줄은 광저우의 상징인 광둥탑의 23층에
설치됐습니다.
길이는 506m, 두께는 고작 3cm 남짓의 가는 외줄 위를 건너는 곡예사.
수많은 관중이 모여 마치 드라마 같은 이 장면을 지켜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