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숨이 막힐 정도로 더운데요.
시원한 영상으로 더위를 달래보시는 건 어떨까요?
미국에선 요트대회의 올림픽 격인 아메리카즈컵이 한창입니다.
중국 한 남성은 180미터 높이에서 번지점프에 도전했습니다.
【 기자 】
미국 샌프란시스코.
거대한 요트가 하얀 물살을 가릅니다.
한 명품브랜드가 주최한 요트대회현장.
세계 최강 요트산업 강국들이 맞붙는 아메리카즈 컵에 나가기 위한 관문입니다.
국내에서는 생소한 대회인 아메리카즈컵은 160년 전통을 가진 대회로 참가비용만 해도 800억 원에 달하며,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 기자 】
함성과 함께 과감하게 뛰어내리는 한 중년남성.
보기만 해도 시원한데요.
줄에 대롱대롱 매달려 바람을 만끽합니다.
중국 윈난성.
슈쥰이라는 이름의 44살 남성이 무려 180미터 높이에서 번지점프를 했습니다.
슈쥰은 묘한 긴장이 즐거움을 두 배로 만들어준다며 기뻐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뉴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