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카르도 마르티넬리 파나마 대통령은 현지시각으로 25일 "무기를 싣고 가다 파나마 정부에 억류된 북한 선박 청천강호는 분명히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했
마르티넬리 대통령은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말하고 "청천강호는 200톤에 달하는 설탕원료 밑에 엄청난 양의 무기를 운반하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압수된 무기는 전례가 없을 정도로 방대한 분량"이라고 설명한 뒤 "그러나 이번 사안에 대해 제재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파나마 정부가
요구하지는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