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로 사우디에 200만 인파>
도시 전체가 엄청난 인파에 발 디딜 틈조차 없어 보입니다.
이슬람 최대 연중행사인 '하지'를 맞은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의 모습인데요.
이슬람 신자들에게 성지순례는 일생에 한 번은 꼭 해야 할 의무라고 하는데, 이번에는 200만 명 이상이 메카를 찾았다고 합니다.
<귀신의 집에서 이색 프러포즈>
한 쌍의 커플이 보기만 해도 오싹한 귀신의 집에 들어섭니다.
좀비들의 등장에 여자친구는 소리를 지르며 도망가느라 정신이 없는데요.
그런데 갑자기 남자친구가 위에 있는 귀신에게서 큰 손바닥 모양의 물체를 건네받더니 그 속에서 뭔가를 꺼냅니다.
바로 반지인데요. 무릎을 꿇고 여자친구에게 사랑을 고백합니다.
갑작스런 행동에 당황하던 여자 친구도 이내 기뻐하네요.
다소 엽기적인 프러포즈지만, 좀비들의 열렬한 축하를 받은 만큼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대학가 파티 소동…경찰 진압>
한밤중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고 경찰차도 보입니다.
경찰은 사람들을 진압하기 위해 후추 스프레이까지 뿌리는데요.
미국 워싱턴주의 한 대학 인근에서 파티를 하던 학생들이 거리에 나와 병을 던지며 소란을 피우자 이를 막기 위해 경찰이 나선 겁니다.
파티도 좋지만, 이웃들을 생각한다면 이런 소란은 자제해주길 바랍니다.
<장애 극복하고 마라톤 완주>
한 남성이 사람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 골인 지점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시카고 마라톤의 마지막 완주자인데요. 그런데 한눈에 보기에도 몸이 좀 불편해 보이는데요.
베네수엘라에서 온 마이클은 근육병을 앓고 있어 걷기가 불편하지만 16시간 46분 만에 완주에 성공했습니다.
그의 도전에 많은 사람들이 희망과 용기를 얻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