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영상입니다.
<얼굴에 화살 관통한 사슴>
생후 5개월 된 사슴의 얼굴에 화살이 정확히 관통했습니다.
보기만 해도 끔찍한 사진인데요.
미국 뉴저지에 사는 한 여성이 자신의 뒤뜰에서 발견했고 이를 sns에 올려 이 사실을 알렸습니다.
다행히 지역 야생동물 단체들에 의해 사슴의 얼굴에서 화살을 제거한 뒤 다시 야생으로 돌려보내 졌는데요.
그 밖에도 타이어에 목이 낀 사슴이나 소, 땅콩 잼 통에 머리가 박힌 스컹크 등 사람들의 이기심으로 야생 동물들이 생존이 위협받는 일이 많은데 말 못하는 짐승이지만 얼마나 고통스러웠을지 짐작이 갑니다.
<"엄마 보고 싶어요" 소원 이룬 소녀>
지난 금요일 하와이에 사는 10살 소녀 라일리는 잊지 못할 생일선물을 받았습니다.
생일을 맞아 미 공군 상병으로 한국에 파병 중인 엄마를 만나게 된 건데요.
엄마가 보고 싶다고 대통령에게 편지를 쓸 정도로 간절했던 라일리.
이 소식이 전해져 엄마의 깜짝 방문이 성사됐습니다.
엄마를 만나기 전 기자들의 여러 질문에 라일리는 엄마 생각에 왈칵 눈물을 흘리기도 하는데요.
드디어 꿈에 그리던 엄마가 눈앞에 나타납니다.
엄마 품에 안긴 라일리가 어느 때보다 행복해 보이는데요.
<이웃에게 고소당한 피아니스트>
스페인에 사는 이 피아니스트.
피아노를 시끄럽게 쳤다는 이유로 이웃으로부터 고소당했습니다.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이웃집에 살던 사람이 이 여성을 고소했는데요.
잠을 방해하는 등 소음이 심했다는 것이 이유입니다.
우리나라도 층간 소음 문제로 이웃 간에 시끄러운 일이 많은데 남의 일 같지 않네요.
<에트나 화산 용암 분출>
지난 10일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에 있는 에트나 화산이 분화를 일으키는 모습입니다.
4시간 동안 맹렬한 기세로 시뻘건 용암이 쏟아지는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인데요.
상공에는 가득한 화산재로 인해 비행기 운항이 일시적으로 폐쇄되기도 했습니다.
에트나 화산은 유럽의 대표적인 활화산이라고 하는데요.
2000년 이후 수시로 용암을 분출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