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요미' 백사자 4마리 탄생>
아기 사자들이 한데 모여 서로 체온을 나누고 있습니다.
눈뜨기도 버거워 보이는데요.
정말 깜찍하죠.
조지아의 트빌리시 동물원에서 태어난 백사자입니다.
전 세계 300여 마리밖에 없는 귀한 몸인 지라엄마 곁을 떠나 사육사들의 극진한 보살핌을 받고 있는데요.
튼튼해지면 엄마를 만날 수 있겠죠?
<공항 활주로 종횡무진 누빈 코요테>
여기는 미국 휴스턴 공항 활주로.
난데없이 등장한 코요테 한 마리가 질주하고 있습니다.
경찰차가 뒤쫓아보지만, 어찌나 빠른지 따라잡기에 역부족인데요.
활주로를 종횡무진 누비며 도망을 다니는 이 녀석.
비행기가 타고 싶었던 걸까요?
다행히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고 하네요.
<'바다의 F1' 파워보트 질주>
엄청난 엔진 소리와 함께 물 위를 질주하는 보트들.
빠른 속도에 감탄이 절로 나오는데요.
'바다의 F1'이라는 불리는 파워보트 대회가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렸습니다.
너무 과속한 걸까요.
엔진과열로 불이 났습니다.
아찔한 사고가 걱정되긴 하지만, 시속 200km로 달리는 짜릿한 쾌감이 궁금하네요.
<얼마나 추운지 한 번 보실래요?>
한 여성이 뜨거운 물을 공중에 뿌리자, 가루가 되어 사라집니다.
모두 증발한 건데요.
온도계가 화씨 영하 2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우리 기온으로는 영하 19도.
온몸이 얼어붙는 강추위인데요.
얼음덩이가 된 바나나는 망치 대신 못을 박을 정도로 단단해졌습니다.
이곳은 미국 중북부 위스콘신주의 와우사시.
추위 실험을 보고나니 으슬으슬
<운전자 타고 있던 차량 덮친 전봇대>
앞이 잘 보이지 않는 깜깜한 도로 위에 SUV 자동차 한 대가 멈춰서 있습니다.
전봇대가 넘어지면서 차를 덮친 건데요.
여성 운전자가 깜짝 놀라 어쩔 줄 몰라 하고 있었던 순간 지나가던 이웃이 기지를 발휘해 전력을 차단합니다.
하마터면 감전 사고로 이어질 뻔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