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 대통령 "투표율 60% 육박할 것"

보리스 타디치 세르비아 대통령은 조기총선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면서 투표율이 60%에 육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타디치 대통령은 베오그라드 스타리 그라드 구역 투표소에서 가족들과 함께 투표를 마친 뒤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들은 세르비아가 유럽연합에 가입하는 쪽을 선택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타디치 대통령은 서방의 다른 민주주의 국가들처럼 다음 선거부터는 선거운동 금지 기간을 폐지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