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은 2.13 북핵 합의를 "좋은 소식"이라고 평가하고, 합의를 이룬 부시 대통령을 치하했습니다.
펠로시 의장은 미 공영방송 PBS와의 인터뷰에서 2.13 합의는 빌 클린턴 대통령이 재임 때 이뤘으나, 부시 행정부에서 내버렸던
펠로시 의장의 발언은 부시 행정부가 그동안 실패작으로 규정해 온 제네바 합의와 유사한 합의를 함으로써 민주당의 대북정책이 실패가 아니었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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