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펠트슈타인 하버드대 교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인플레 대처에 너무 느긋하다고 4일 비판했다.
백악관 경제자문위원장을 지낸 펠트슈타인 교수는 이날 블룸버그 방송 대담에서 "그간의 시사를 보면 연준이 인플레에 너무 늦고 너무 느리게 대처할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다.
그는 "인플레가 이미 연준 목표치에 근접하고 있음에도 연준이 인플레 위험에 너무 느긋하다"고 거듭 지적했다.
연준이 그간 밝혀온 인플레 목표치는 2%이다.
연준이 통화 정책에 주
한편 펠트슈타인은 미국 가계의 순부(純富)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것이 성장 견인차인 소비 지출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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