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핵문제로 중단했던 공식 회담을 다시 열고 수교 논의를 하는 것은 4년 반 만의 일입니다.
이번 회담은 미국의 유엔대표부에서 열리며,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과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가 수석 대표로 참가합니다.
내일까지 이틀간 열릴 이번 회담에서는 미국의 북한에 대한 적대정책 포기의 표시로 대적성국 교역법과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북한을 제외시키는 문제가 주의제로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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