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회의의 북한측 수석대표인 송일호 교섭담당대사와 일본측 수석대표인 하라구치 고이치 교섭대사는 어제(6일) 하노이주재 일본 대사관에서 예비접촉을 갖고 비공개로 회의를 갖기로 합의했습니다.
오늘(7일) 오전에 열리는 본회담은 양국 수석대표가 기조 연설을 통해 종합적인 의견 개진을 하고 오후에는 일본인 납북자 문제를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또 내일(8일)은 북일 국교정상화를 위해 일제강점 36년에 대한 배상문제와 재일본 조선인문제, 미사일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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