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집행위 대변인은 네덜란드 금융당국이 자국 은행 ABN 암로에 대한 외국의 인수를 방해한다면 개방적이고 진보적인 자유시장 경제로 알려진 네덜란드의 신뢰도가 크게 떨어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네덜란드 최대은행인 ABN 암로 인수 전에는 영국 3위 은행 바클레이즈와의 배타
적 인수합병 협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영국 2위 은행 RBS, 스페인 방코 산탄데르, 벨기에 포르티스 등으로 이뤄진 컨소시엄이 뛰어든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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