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가 런던에서 열리는 아시아 지역안보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18일 런던으로 출발한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톰 케이시 국무부 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힐 차관보가 런던 방문에 이어 태국과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를 잇따라 방문해 지역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힐 차관보의 이번 런던 방문은 방코델타아시아 BDA의 북한 자금 송금이 임박한 가운데 이뤄지는 것이어서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