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사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이하 소니)에 사이버 공격을 한 해킹단체 '평화의 수호자'(GOP)가 이번 사건을 수사한 미국 연방 수사국(FBI)을 조롱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렸다고 미국 CNN 방송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GOP는 이날 파일 공유 웹사이트인 '페이스트빈'에 올린 글에서 "FBI의 수사결과는 너무 대단해서 우리가 한 일을 두 눈으로 직접 본 것 같다"면서 "FBI의 성공을 축하하며 FBI는
또 GOP가 "아래 주소를 따라가면 FBI를 위한 선물이 있다"며 걸은 링크를 따라가면 '너는 멍청이'라는 제목의 유튜브 동영상이 나온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FBI는 이와 관련한 언급을 거부했습니다.
FBI는 19일 북한 정부가 소니 해킹 행위에 대한 책임이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