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인 경제지표와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최중락 기자가 보도합니다.
다우지수가 이틀만에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갈아치웠습니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40.47포인트 0.30 % 상승한 13,668.1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 지수도 3일 연속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전날보다 5.72포인트 0.37% 상승한 1,536.34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9.40포인트 0.36% 오른 2,613.92에 장을 마쳤습니다.
긍정적인 경제지표가 장을 이끌었습니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5월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창출은 15만7천명을 기록해 월가
전문가들이 예상한 15만명을 넘어서면서 호조를 보였습니다.
실업률은 4.5%로 월가의 예상과 비슷했고 시간당 평균 임금은 0.3% 상승한 17.3
0달러로 나타났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고용지표와 제조업 지수가 긍정적인데다 인플레이션 압력도 완
화된 것이 증시에 호재가 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월마트는 15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으로 3.8% 상승했고 전날 1.4분기 실적발표와 함께 8천여명의 감원계획을 발표한 델은 1.4% 올랐습니다.
mbn 뉴스 최중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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