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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라니아 알 압둘라 인스타그램 |
'요르단 IS 공습'
요르단군이 IS 공습에 나선 가운데, IS를 향해 일침을 날린 요르단 국왕 아내 라니아 왕비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4일 (현지시각) 라니아 알 압둘라 요르단 왕비는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미디어서밋 연설에서 요르단 조종사 참수 동영상을 보고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IS가 올린 참수 동영상이 이슬람을 대변하지 않는다"며 따끔한 일침을 날렸습니다.
이어 "이런 영상으로 아랍인 대부분은 외국인을 혐오하고 무슬림과 기독교인 대부분의 분노를 들끓게 한다"고 강조하며 IS를 비난했습니다.
요르단 국왕 아내 라니아 왕비는 팔레스타인 출신으로 초·중교육을 쿠웨이트에서 마쳤고, 1991년 카이로에 있는 아메리카 대학교에서 경영학을 공부했습니다.
이어 요르단 시티은행에서 일하던 가운데 당시 왕자였던 압둘라 2세를 만났습니다.
요르단 국왕과 라니아 왕
이러한 가운데 과거 라니아 왕비는 지난해 9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요르단 국왕의 두 딸과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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