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반인종 범죄 급증…유대인 공동묘지 훼손 등 '심각'
최근 프랑스에서 이슬람과 유대인을 대상으로 한 반인종 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럽 평의회는 지난해 상반기 동안 프랑스에서 반유대주의 공격이 2배 늘어났고, 지난달에는 무슬림에 대한 공격 사건이 100 건 이상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유대인 공동묘지 훼손이 일어나는 등 인종범죄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전날 묘비가 훼손된 유대인 공동묘지를 찾은 올랑드 대통령은 이번 일이 모든 종교에 대한 모욕이라며, 프랑스는 모든 힘을 다해 유대인들을 보호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프랑스에서는 지
프랑스에서는 반유대주의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지난해 유대인 7천여 명이 프랑스를 떠나 이스라엘로 이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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