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공항에서 보안 검색에 지친 남성이 결국 옷을 다 벗어 버렸다.
유튜브에 최근 올라온 해당 영상은 조회수 2만6000여건이 넘어서며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영상은 러시아 남성이 풀보코 공항 내 보안검색대 앞에서 신발 끈을 풀고 있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신발과 벨트, 바지, 속옷, 상의, 시계를 거침없이 벗어던지며 검색대 옆에 놓인 스캐너에 통과시켰다.
그는 몸에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채 차분히 검색대를 통과했고 소지품을 챙겨 자리를 떠났다. 이를 지켜본 직원들은 황당한
러시아 공항 보안 검색대 남성의 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러시아 남성, 지나친 검색에 지친 건가” "러시아 남성, 옆에서 보는 사람들은 민망할 듯” "러시아 남성, 결국 다 벗고 검색을 받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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