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최대 경제대국인 나이지리아 기업들도 유가하락에 따른 직격탄을 맞고있다고 파이낸셜타임즈(FT)가 4일 보도했다.
FT에 따르면 아프리카 최대 부자인 알리코 당코테는 지난해 210억달러(약23조원)에 달했던 자산이 54억달러(약6조원)나 줄어들었다. 라고스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주식가치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당코테 본인은 시멘트와 설탕, 밀가루 등으로 돈을 벌었지만 유가하락으로 나이지리아 경제가 타격을 받으면서 이들 기업 가치가 급락한 것이다. 당코테 회장은 아프리카 최고 갑부로 포브스 기준 세계 48위에 올라있다.
뿐만아니라 토니
[이덕주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