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 사상 첫 한글 기사 게재…무슨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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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한글, 어떤 기사?
뉴욕타임스, 사상 첫 한글 기사 게재…무슨 내용?
뉴욕타임스(NYT)가 사상 최초로 한글 기사를 게재해 화제다.
NYT는 7일(현지시간) 한국인들이 다수 종사하는 네일숍 직원들의 부당대우와 인종차별 문제를 다룬 심층기사를 영어 외에 한국어와 중국어, 스페인어 등 4개 언어버전으로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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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NYT 화면 캡처/뉴욕타임스 한글 |
신문에 따르면 뉴욕시내 네일숍은 특별한 허가 없이도 사업을 소액으로 시작할 수 있어 빠르게 늘고 있다. 뉴욕의 네일숍 수는 지난 2012년 기준 2000여개가 있으며 이 가운데 70~80%는 한국인 소유다.
네일숍에서 일하기 위해서는 우선 100달러를 점주에게 줘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충분한 기술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기 이전에는 월급을 받을 수도 없다. 하루 평균 근무시간은 10~12시간에 달하며 월급을 받는다해도 최저임금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경우가 많다.
NYT는 심한 경우 직원이 폭행을 당하고, 비디오로 감시를 당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네일숍
한편 취재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NYT가 세계적인 신문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하게 된 것”이라고 배경을 전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