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에 따르면 필리핀 외무부의 클라로 크리스토발 대변인은 박 외무상이 알베르토 로물로 필리핀 외무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지난 2월의 합의를 지킬 것"이라고 밝혔지만 핵시설 불능화를 위한 구체적인 시기를 언급하지는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5월 취임한 박 외무상은 오는 8월2일부터 마닐라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안보회의인 연례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필리핀을 방문중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