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주요 편의점 4곳이 여성과 건강 등 트렌드를 사이에 두고 실적에서 명암이 갈렸다.
세븐일레븐 재팬과 로손, 패밀리마트 등 3곳은 올해 5월까지 지난 3개월 동안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NHK가 8일 보도했다. 세븐일레븐 재팬은 전년대비 5% 증가한 580억엔, 로손은 13% 증가한 191억엔, 패밀리마트는 23% 늘어 111억엔에 달했다.
반면 써클 K는 같은 기간 실적이 떨어졌다. 서클 K의 영업이익은 21억엔으로 전년대비 13% 감소했다. 써클 K는 다른 3개 업체가 주력한 여성과 건강 관련 상품을 내세우는데 실패해 타격을 받았다고 NHK가 전했다.
다른 편의점 3곳은 최근
[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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