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기업공개(IPO)를 추진중인 이탈리아 고급차 제조사 페라리의 기업가치가 100억달러 규모로 추산됐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들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페라리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보낸 서류에 따르면 페라리는 전체 자본의 약 9% 정도인 8억9310만달러를 액면가 48~52달러의 주식을 매각해 조달할 계획이다. 따라서 총 기업가치는 99억2000만달러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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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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