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사회주의는 미래 지구의 대안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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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대표 빌 게이츠의 발언이 화제다.
세계 최고 부자인 빌 게이츠는 최근 미국 시사종합지와의 인터뷰에서 “사회주의가 미래 지구의 유일한 대안 체제다. 자본주의는 기후변화로부터 우리를 구할 수 없다”고 말했다.
게이츠는 “민간 부문은 너무나 이기적이고 비효율적이어서 화석연료를 대체할 만한 효과적인 대체에너지를 생산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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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 게이츠 |
이어 “기후 문제는 부자 나라들이 앞장서 해결해야 할 사항”이라며 “중국과 미국, 유럽이 이산화탄소(CO2) 배출 감축을 위한
최근 기후변화와 싸우기 위한 녹색기술 개발에 사재 20억달러(약 2조2800억원)를 투자한 그는 “2050년까지 미국을 ‘화석연료 제로’ 국가로 만들기 위해 미국 억만장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빌 게이츠
/김조근 기자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