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흙 구덩이에 빠진 엘크(Elk)가 극적으로 구조돼 화제다.
호주 나인뉴스는 “지난 20일 중국 장쑤성 옌청(鹽城)의 한 공사장 진흙 구덩이에 엘크 한 마리가 빠졌다”며 “옴짝달싹하지 못한 채 1시간 동안 구덩이에 갇혀 있던 녀석은 다행히 공사장 인부들의 노력으로 무사히 구조됐다”는 소식을 해당 영상과 함께 보도했다.
이 영상에는 진흙 구덩이에 갇혀 있는 엘크 한 마리가 이미 기력을 다해 혼자 힘으로는 움직이지 못하는 모습이 담겼다. 결국 녀석은 대형 굴삭기가 동원된 후 구덩이를 빠져나오게 된다.
중국에서는 곤경에 처한 사람을 보고도 ‘나 몰라라’하는 일이 비일비재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런 가운데 동물의 생명조차 소중히 여기는 이들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칭찬의 목소리를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엘크는 사슴과에서 가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엘크 극적으로 구조됐네” “구조돼서 다행이다” “정식 명칭 말코손바닥사슴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곽동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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