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를 시작한 뉴욕 증시는 신용경색 위기가 최악의 상황을 넘기고 금리가 추가로 인하될 수 있다는 낙관적인 기대감으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2개월여만에 14,000 고지에 다시 올라서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급등세를 나타냈습니다.
잠정 집계에 따르면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종가에 비해 191.92포인트, 1.38% 상승한 14,087.55에 거래를 마감했습니
다우지수는 이로써 지난 7월19일 14,000선을 처음으로 넘으면서 14,000.41으로 마감했던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2개월 10여일만에 갈아치웠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39.49포인트, 1.46% 오른 2,740,99를 기록해 6년 반만에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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