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드 크루즈 텍사스 상원의원이 미국 공화당 대선 유력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다.
크루즈는 대선 풍향계로 꼽히는 아이오와주 여론조사에서 도널드 트럼프를 제치고 지지율 1위로 올라섰다. 경쟁자인 민주당 대선주자 힐러리 클린턴 전 장관 선거캠프에서도 유력한 공화당 대권 후보로 크루즈를 꼽았다. 크루즈는 1970년생으로 보수 진영 40대 기수 중 한명이다. 쿠바 출신 아버지와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캐나다에서 태어났고
[워싱턴 = 이진명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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