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의 한 거리입니다.
이집트 남성 한 명이 관광객을 모집해 피라미드로 데려가더니, 피라미드에서 떼어낸 돌 조각에 대해 설명하는데요.
잠시 뒤 가격을 흥정하더니 현금을 받아 가로챕니다.
한 개에 우리 돈 4만 원.
피라미드 돌 조각이 팔려나가는 충격적인 장면이 현지 언론사의 몰래 카메라에 촬영된 건데요.
이집트 내무부는 논란이 커지자, 문화재 파괴와 매매 혐의로 3인조를 체포해 재판에 넘겼는데요.
고대 유적이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한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어설픈 도둑, 체면이 말이 아니네!>
러시아의 한 가구 매장.
옷장을 구경하던 한 남성이 이리저리 눈치를 살핍니다.
모자를 푹 눌러쓰더니, 갑자기 책상 위 모금함을 훔치려 하는데요.
하지만, 모금함이 책상에 꼭 붙어 있어 도둑질에는 실패!
이번엔 노트북이라도 훔치려 안간힘을 쓰는데요.
하지만, 전원 연결 선에 걸려 넘어져서 바닥에 나뒹굽니다.
도둑 체면이 말이 아닌데...결국 여성직원에게 잡히고 마네요.
<귀여운 북극곰…"제 이름은 노라">
마지막으로 귀여운 북극곰을 만나 보겠습니다.
지난해 11월에 태어난 새끼곰
카메라로 달려가서 뽀뽀하기랑 이불 물어뜯기가 취미라고 하는데요.
어떠신가요? 정말 정말 예쁘죠?
미국 오하이오주의 콜럼버스 동물원이 새끼 북극곰의 이름을 짓고자 공개한 영상인데요.
투표에는 9만 명이 참가했고, 새끼 북극곰의 이름은 아빠 '나누크'와 엄마 '오로라'를 합친 '노라'로 정해졌다고 합니다.
귀엽고 깜찍한 노라! 건강하게 잘 자라렴!
영상편집 : 박찬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