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가격이 배럴당 35달러선에 다가섰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7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2.22달러 급등한 배럴당 34.39달러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달 16일 배럴당 30달러선을 회복한 뒤 등락을 거듭하다가 최근 5거래일 연속 올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2.12달러 올라 40.84달러로 장을 마쳤다.
산유국들이 생산량 동결을 논의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이 유가 급등을 이끌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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