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내년 4월부터 사용할 고등학교 교과서에 대한 검정 결과를 18일 발표한다.
교과서 검정은 민간에서 만든 교과서에 대해 문부과학상(교육장관)이 교과서로서 적절한지를 심사한 뒤 통과된 책을 교과서로 사용토록 인정하는 절차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이날 ‘교과용도서 검정조사심의회’를 열어 2017년도(2017년 4월∼
특히 군위안부, 독도 문제 등에 대한 교과서 기술 여하에 따라 한일관계에 적지 않은 파장을 미치는 만큼 새 교과서에 실릴 군위안부 등 한일간 과거사 문제와 독도 관련 기술이 주목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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