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동포 3명이 ‘영향력 있는 조지아 아시안 25인’으로 뽑혔다.
13일 조지아아시안타임스(GAT)가 선정한 ‘영향력 있는 조지아 25인’ 명단을 살펴보면 김형률 전 애틀랜타 한인회 이사장, 이은자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 지회장, 세라 박 그위넷관광청 코디네이터가 이름을 올렸다.
조지아주는 미국 남동부에 있으며 인구는 1000만명에 가깝다. 주도는 애틀랜타다
김 전 이사장은 애틀랜타 한인회관 매입 등을 위해 7만달러 이상을 모았고 애틀랜타 한인골프협회장으로서 협회 활성화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지회장은 미주 한인의 날(1월 13일) 행사를 조지아주 의사당과 애틀랜타 공항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한 핵심인물로서 한복을 비롯한 한국 문화를 미국 사회에 알리는 데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
박 코디네이터는 그위넷관광청에서 아시안 음식 투어를 기획하며 지역 서비스업계와 아시안 주민 사이의 가교 역할을 했다.
시상식은 오는 7월12일(현지시간) 소네스타 그위넷 플레이스 호텔에서 열린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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