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올해 말 일본을 방문할것으로 보인다.
유리 우샤코프 러시아 대통령 외교담당 보좌관은 푸틴의 일본 방문 시점을 올해 말로 보고 검토 중이라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병합 이후 일본이 서방 세계의 러시아 제재에 참여하면서 푸틴 대통령의 방일 계획은 수차례 미뤄졌다.
푸틴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지난 6일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회담에서 경제 현안을 논의했다.
우샤코프 보좌관은 회담과 관련해 “우리는 협력을 강화하자는 의견을 냈으며 일본 대표단도 폭넓은
오는 9월 블라디보스토크에서는 동방경제포럼(EEF)에서 열리며 아베 총리도 참석할 예정이다. 푸틴 대통령의 일본 방문 건도 이 때 논의될 전망이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