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 유럽연합(EU)을 탈퇴하는 브렉시트를 선택할 경우 대형은행들이 가장 큰 문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
독일 금융감독청(Bafin)의 펠릭스 휴펠트 청장은 13일(현지시간) “(브렉시트는) 대형은행들에게 가장 큰 문제를 발생시킬 것”이라고 독일 일간지 타게스 슈피겔을 통해 밝혔다. 이어 유럽중앙은행(ECB)은 브렉시트 상황에 대해 주의를 기울일 계획으로 은행 내에
영국인들은 오는 23일 브렉시트 찬반을 두고 국민투표를 한다. 앞서 로이터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브렉시트 지지 여론이 43%, EU잔류를 희망하는 여론이 42%라는 결과를 밝힌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박가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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