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스케치] 브렉시트 투표 당일, 전세계 이목 집중…'영국 현지 모습은?'
"떠날 것이냐, 남을 것이냐" 브렉시트 국민투표가 오늘 영국전역에서 실시됩니다.
![]() |
↑ 브렉시트 투표/사진=MBN |
어제(22일) 여론조사에서 탈퇴 여론은 불과 1% 높은 것으로 나타나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 현지 영국인들은 각자의 의견을 피력하며 담담하고 차분한 모습입니다.
![]() |
↑ 브렉시트 투표/사진=MBN |
잔류에 찬성하는 한 영국민은 "긴장되고 걱정된다"라며 "모두 잔류에 투표하면 좋겠다"라고 호소했습니다.
![]() |
↑ 브렉시트 투표/사진=MBN |
반면 또 다른 영국민은 "잔류가 더 좋은 결과를 보장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탈퇴에 표를 던질 것 임을 예고했습니다.
한편 찬반투표를 앞두고, 영국 정치권도 막판 스퍼트를 벌이고 있습니다.
![]() |
↑ 브렉시트 투표/사진=연합뉴스 |
사진은 브렉시트 찬성을 이끄는 보리스 존슨 전 런던 시장이 영국 최대 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는 투표날을 영국의 '독립기념일'에 비유했습니다.
![]() |
↑ 브렉시트 투표/사진=연합뉴스 |
잔류를 주장하는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는 22일 남부 도시 브리스톨에서 유권자들에게 "EU를 탈퇴하면 우린, 세계에서 우리나라와 우리 역량을 약화할 것"이라고 피력했습니다.
![]() |
↑ 브렉시트 투표/사진=MBN |
한편 유럽 주변국은 영국을 붙잡기 위해 으름장을 놓으며 잔류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EU 집
한편 브렉시트 투표는 한국시간으로는 23일 오후 3시에 시작되 24일 오전 6시까지 진행되며, 개표 결과는 한국 시간 24일 오전 3시에 나올 전망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