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 43년 만에 유럽연합(EU)에서 탈퇴(브렉시트)하게 됐다.
23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전역에서 실시된 브렉시트 찬반 국민투표에는 영국의 등록 유권자 4650만 명 가운데 72%가 투표에 참여했다. 23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실시된 브렉시트 찬반 국민투표 결과 탈퇴가 51.9%로 잔류 48.1% 보다 3.8%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수는 2900만표가 개표된 가운데 탈퇴가 100만표 가까이 앞서고 있다.
영국 언론 매체들은 일제히 브렉시트 진
영국이 EU에서 43년 만에 탈퇴하게 될 경우 세계 경제· 정치 지형에 대격변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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