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건물 200층 높이 교량 완공…세계서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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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교량/사진=연합뉴스 |
건물 200층 높이에 맞먹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교량이 중국에서 최근 완공됐습니다.
17일 중국신문사(中國新聞社) 등에 따르면 수면에서 565m 떨어진 베이판장대교(北盤江大橋)의 건설 작업이 지난 10일 마무리됐습니다.
베이판장대교는 구이저우(貴州)성과 윈난(雲南)성이 함께 투자해 만들었으며, 이 대교를 통해 비제(畢節)-두거(都格) 고속도로가 연결됩니다. 이 고속도로는 올해 연말 개통 예정입니다.
이 대교는 구이저우성과 윈난성의 경계에 위치하며 주교량 길이가 720m에 이릅니다.
이에 따라 이 대교는 쓰두허특대교(560m)를 제치고 세계 최고 높이의 교량에 올랐습니다.
앞서 지난달에는 중국의 유명 관광지 장자
관광객이 너무 몰려 이달 초부터는 운영 중단된 이 유리교는 지상에서 300m 높이의 2개의 절벽을 잇고 있습니다. 다리 길이는 430m, 폭은 6m에 이르며 99개의 투명 판유리를 바닥에 설치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