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유리 발루예브스키 육군 참모총장은 러시아가 중대한 위협을 받을 경우 예방공격 차원에서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발루예브스키 참모총장은 공격할 의사는 없지만 러시아와 동맹국들의 주권과 영토를 지키기 위해서는 핵무기를 포함해 예방적으로 군사력을 사용할
이같은 발언은 핵 억지력 유지의 필요성과 예방 공격 권리를 강조해온 러시아의 기존 입장을 되풀이한 것이지만, 유럽 미사일방어체제 구축을 놓고 미국과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