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개의 접시가 찬장 문에 위태롭게 기댄 사진이 대만에서 큰 화제가 됐다.
찬장 문을 여는 순간 도미노처럼 쏟아져 모두 깨질 위험이 있고, 그렇다고 계속 문을 닫아두어도 그릇을 쓸 수 없는 상황이 흥미를 끈 것이다.
영국 데일리미러는 16일(현지시간) 대만의 챙 샤오첸이란 여성이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을 게재하며 이같이 보도했다. 샤오첸이 친구집에서 찍어올린 이 사진에는 약 1만6000개의 반응(좋아요·웃음 등)이 나오고 500여개 댓글이 달렸다. 페이스북 이용자들은 “유리문을 한칸만
이 접시들은 결국 안전하게 정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샤오첸은 “문을 살짝 연 후 손을 넣어 접시를 지탱한 후 정리했다”며 “접시는 모두 안전하다”고 말했다.
[문재용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