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를 지내기 위한 대이동이 지난 13일부터 시작됐다.
다음달 21일까지 이어지는 춘제 운송 기간에만 30여억명이 관광을 하거나 고향을 찾을 것으로 보여 중국 당국은 동원 가능한 모든 교통 대책을 쏟아내고 있다.
14일 환구망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이어지는 40일간의 '설 연휴 특별수송 기간'에 29억7800만명이 이동할
루오 웅 중국국제항공 마케팅 담당은 이번 춘제 기간에 미국이나 유럽에서 베이징 공항에 도착해 중국 국내선을 환승하는 승객의 경우 세관을 거치지 않은 채 짐을 가지고 바로 환승할 수 있도록 방침이 바뀌었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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