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술 동부지역이 수니파 무장반군 이슬람국가(IS)로부터 완전히 해방됐다.
하이데르 알아바디 이라크 총리는 24일(현지시간) 주례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공식 선언했다.
알아바디 총리는 모술 서부지역 탈환에 걸리는 예상 시간에 대해 "지금은 뭐라 말할 수 없지만 우리는 그렇게 할 능력이 있고 또 그렇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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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술 서부는 이 도시를 동서로 절반씩 나누는 티그리스 강 서쪽 지역의 구 시가지로 IS는 이곳에 자체 관공서를 두고 2년여 간 모술을 사실상 통치해왔다.
[디지털뉴스국 이경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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