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한 남성이 경찰관이 된 지 하루만에 스토커 혐의가 드러나 경찰을 그만두는 어이없는 일이 일어났다.
일본 NHK방송은 가나가와경찰청에서 근무하던 T씨(20)가 지난 4일 스토커규제법 위반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T씨는 고향인 니이가타현에서 알고 지내던 여성의 집에 3번에 침입한 뒤 피해 여성의 근처에 숨어서 지켜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1일 이 사실을 인지하고 수사에 나섰다.
마침 T씨는 경찰이 수사에 나선 날 가나가와
T씨는 조사에 "틀림없다"고 혐의를 인정했으며 경찰은 추가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박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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