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는 6일 한국군이 사거리 800㎞ 탄도미사일 개발로 북한 전역을 독자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것과 관련해 서로 자극하는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한국이 최근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성공으로 북한 전역을 타격할 수 있게 됐다는 언론 보도에 대한 중국 측의 입장을 묻자 "
화춘잉 대변인은 "각방 모두 긴장 국면을 완화하는 데 유리한 일을 많이 해야 하고, 지역 평화와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해야 하며 반대로 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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